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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발해 고조선 알타이
와당 벽화 비문 인장 사료
북와방점산성
북와방점산성, 북와산성
중문: 北瓦房店山城,北瓦山城
본명:
위치: 요녕성 와방점시 만가령진 북와방점촌
중문: 辽宁省 瓦房店市 万家岭镇 北瓦房店村
규모: 둘레길이 2500m,  해발 m
유형: 산정포곡식
축조년대: 고구려 중기


당지에서는 고려성 혹은 성자구산성 이라고 부른다. 산성이 있는 곳은 와방점시 관할 구역의 북쪽 경계로 개주시와 상모산[尙帽山, 해발 878.9m]이 만나 경계가 되는 곳이다. 산성의 남쪽으로 약 30㎞ 거리에 용담산 산성[득리사 산성]이 있다. 서쪽 24㎞ 거리에 요동만이 있다. 심양~대련 간 고속도로와 철로가 산성 서쪽 15㎞ 지점에서 갈라지는데 남에서 북으로 통과하고 있다.

고려성산의 산등성이를 따라 동서 방향으로 쌓은 석축 산성이다.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다. 현재 남은 성벽은 길이 40m, 너비 4m, 높이 1m 정도이다. 서쪽의 산허리에도 10m길이의 벽돌로 쌓은 성벽이 있다. 아마 내성과 외성 사이의 차단벽인듯 하다. 구조로 볼때 내성과 외성으로 구분 된다. 둘레길이가 2500m라고 하나 실제는 3000m에 달할것 같다.
성내에는 마찻길, 란마장, 우물, 깃발을 꼽던 석대 등 흑적이 남아 있다. 산성에 멀지 않은 곳에 니고암(尼姑庵)이 있는데 한쪽 벽과 건물터흔적만 남아 있다. 고구려시대의것인지는 확인이 불가 하다.
연통산성처럼 성내에 평지가 거의 없는 험준한 벼랑위에 형성된 성터인데더, 산아래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를 보면, 피난용이고, 해발이 가장 높은곳에 건축한거을 보면 정찰과 봉화의 역할을 한것으로 보인다.

산성이 매우 높은곳에 있는데도 많이 훼손된것은, 당지의 전설때문이다. 당나라 군대가 이 산성을 공격할시, 고구려인들이 금은보화를 담은 항아리 9개와 가마 18개를 산성의 우물에 숨겨 두었다고 한다. 그때문에 사람들이 자주 도굴하러 산에 들어오면서 파궤가 된것이다. 고구려의 동전, 납골함, 청동경 등이 발견되었다. 한 양몰이꾼이 발견한 철제벼루는 현재 와방점시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데, 벼루의 밑부분에 숱불을 피워 먹물이 얼지 않게 하는 구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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