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족오 닷컴
고구려 발해 고조선 알타이
와당 벽화 비문 인장 사료
장천고성
장천고성, 장천고분군
중문: 长川古城
본명:
위치: 길림성 집안시 황백향 장천촌
중문: 吉林省 集安市 黄柏乡 长川村
규모: 둘레길이 m,  해발 m
유형: 평지성
축조년대: 고구려 중기


장천 고성은 압록강 강변에 펼쳐진 충적 대지보다 10m 정도 높은 2단 충적 대지의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1962년 실측 자료에 따르면 동벽 길이 90.2m, 서벽 길이 90m, 남벽 길이 93.8m, 북벽 길이 96m로, 전체의 둘레가 대략 370m 가량인 방형 평지성이다.  1983년 5월 재조사 당시에는 남벽과 북벽은 토축, 동벽과 서벽은 석축임이 밝혀졌다.
장천 고성은 압록강 2단 충적 대지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는데, 성의 서쪽에는 청동기 시대 유적이 확인된 바 있다. 또한 장천촌의 동쪽 주변의 충적 대지에는 고구려 돌무지무덤이 1백 여기 이상 분포해 있으며, 장천촌 서북쪽 산기슭에는 장천 2호분을 비롯한 벽화 고분과 대형 계단식 돌방돌무지무덤[석실 적석묘]가 위치해 있고, 고성의 서남쪽 충적 대지상에도 대형 돌무지무덤 2기가 위치해 있다.

장천 고성은 1962년과 1983년 중국측에 의해 현황 조사가 이루어졌다. 1972년에는 유적 내에서 동검을 모방한 석검이 수습되기도 하였으며, 1980년에는 주민이 경작을 하다가 고구려 토기 조각을 다량으로 발견하기도 하였다.
1983년까지만 해도 성벽의 축조 상태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으나, 2012년 현재는 포도밭 경작으로 인해 유적이 상당 부분 훼손된 상태이다. 성 내부에서 철촉 및 고구려 토기 조각이 다수 출토되었다. 현재 시급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지정되어 있다.

장천고분벽화는 고구려벽화중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일부 벽화가 도굴당하는 사건도 발생 했다.
장천촌 북쪽의 장천고분군을 지키던 성터 였을것이다. 국내에서 옥저로 통하는 압록강 수로를 지키는 작용도 한것 같다.
남쪽 4km지점에 고구려 제천제사를 지내던 국동대혈이 있다. 국내성과는 20km 거리이다.
 

자료 인용시 출처를 밝혀주시면 고맙겟습니다.
위로가기
 링크: 
사이트소개, 연락처
copyright © 2018~ www.3joko.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