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산성(목저성) 바로 서쪽 맞은켠 정상의 산성이다. 두 산성이 매우 큰 골짜기를 지키는 형태인데, 골짜기 내부에 많은 주민이 거주할수 있었던것 같다. 산아래에 강을 따라 형성된 험준한 남섬고도가 있기에 남섬성으로 비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