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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발해 고조선 알타이
와당 벽화 비문 인장 사료
횡산성 - 고수촌산성
고수촌산성
중문: 姑嫂村山城
본명: 횡산성, 横山城
위치: 요녕성 요양시 안평진 고수촌
중문: 辽宁省 辽阳市 安平镇 姑嫂村
규모: 둘레길이 3000m,  해발 570m
유형: 산정식
축조년대: 고구려 중기


태자하지류인 난하와 탕하가 합류하는 곳이며, 동북쪽으로 10km 지점에 백암성이 있고 서북쪽으로 10km지점에 요동성이 있다. 요동방어선의 중요한 성터이다. 횡산성은 요동성 백암성의 부근에 있고 산위가 평탄하다는 기록에 근거하면 횡산성일 가능성이 크다. (근래 발견된 본계시의 평정산산성을 횡산성에 비정하는 경우도 있고, 심양북쪽의 석대자산성을 횡산성에 비정하는 경우도 있다.)

산위는 비교적 평탄하고 북벽은 자연절벽이고 서북쪽에 문터가 있고 남벽과 서벽은 인공성벽이였을것으로 판단된다. 둘레길이가 3000m 정도의 비교적 큰 규모이다.

산위 서쪽에 명나라때의 봉수대가 완정하게 보존되어 있는데, 벽돌을 사용하는 명대의 구조와는 다른 자연석을 쌓아올린 방식이며, 성벽위의 성첩에는 화총구멍이 없다. 전형적인 고구려형태인것을 보아, 고구려산성을 개조하여 사용한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답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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