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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발해 고조선 알타이
와당 벽화 비문 인장 사료
학양사산성
학양사산성, 조양사산성
중문: 鹤羊寺山城, 朝阳寺山城
본명:
위치: 요녕성 개주시 정둔촌 학양사
중문: 辽宁省 盖州市 郑屯村 鹤羊寺
규모: 둘레길이 1379m,  해발 m
유형: 포곡식산성
축조년대: 고조선, 고구려후기, 명


학양사 산성은 과거 성 안에 학양사라는 사원이 있었던 것에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영구시 문물지』에서는 조양사 산성이라 명기하고 있는데, 비슷한 지역 방언의 음을 착각하여 조양사로 잘못 표기한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학양산 산성의 위치는 요동만에 접해 산을 등지고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대청하 하류와 가깝고 그 남쪽으로 차헌이 사강진 혜둔에서 북쪽으로 산성 동남의 정둔과 동쪽의 흥륭둔을 지나 흥륭둔에서 서북쪽으로 꺾여 서장둔 부근에서 발해요동만으로 들어간다. 이 하천이 바다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학양사 산성까지의 직선 거리는 3㎞이다.

학양산 산성은 산의 동남 산비탈과 산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다. 북쪽에서 남쪽을 바라다보는 형세로 산세를 따라 축조되었다고 한다. 남쪽 골짜기 입구는 산성으로 들어가는 주요 통로가 되며, 이 경로를 따라 산 내부로 들어온 곳에 학양사 도관이 자리 잡고 있다.
산성은 손상이 매우 심한 상태로 평면은 방형에 가깝다고 하나, 그 전모를 살피기는 어렵다. 동서 너비가 350m, 남북 길이 350m 정도라고 보고. 면적에 대해서는 12.25만 ㎡ 혹은 200만 ㎡로 엇갈리고 있다. 성문에 대해서도 3곳과 2곳으로 불분명하다. 성벽, 성문, 요망대, 장대, 건물지, 우물, 봉화대 등이 남아 있다고 한다. 성벽은 산등성이를 따라 화강암으로 쌓았고 너비 약 1.2~2m, 잔고 1~2m라고 하였다. 서벽의 가파른 절벽 구간에는 성벽을 쌓지 않았다고 한다. 왕우량 등의 조사 시에 남북 방향 산등성이에서는 성벽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며, 북측의 가장 높은 지점에서 파손된 성벽을 찾았다고 보고되었다.

동북쪽의 건안성(고려성산성)과 16km이고, 동남쪽의 연통산성과도 16km이다. 건안성과 함께 요동에서 요남으로 진입하는 교통로를 지키는 산성이다.

* 중국측 조사에 의하면, 주나라시대 즉 고조선시대의 유적, 한대유적, 고구려산성, 명대봉화대 등으로 분류되며 석기, 도자기파편 등이 출토 되었다.
* 실제 답사를 거쳐 확인한 결과, 동쪽의 산등성이에 석축성벽흔적과 각대의 흔적이 비교적 선명하게 남아 있다. 그리고 동쪽에도 포곡식 부속성이 존재한다. 동서 두개의 복합성 구조 이다. 과거 발해만의 수위가 현재보다 높은것을 고안하면, 학양사산성은 섬이였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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