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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발해 고조선 알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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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성
휘발성
중문: 辉发城
본명: 回跋城 회발성
위치: 길림성 통화시 휘남현 휘발성진 광휘촌
중문: 吉林省 通化市 辉南县 辉发城镇 光辉村
규모: 둘레길이 2647m,  해발 m
유형: 평산성
축조년대: 고구려, 발해, 후금


휘발성은 휘남현에서 동북으로 17.5m 떨어진 황니하(黃泥河)와 휘발하(輝發河)가 합류하는 곳의 휘발산 꼭대기와 산 아래의 대지에 있다. 황니하는 산성의 남벽 밖을 지나 휘발하로 유입되고, 휘발하는 산성의 서벽, 북벽을 돌아 동북쪽으로 흘러간다. 산성의 세 면은 물로 둘러싸여 있고, 한 면은 넓은 하곡 평원을 향하고 있다.

휘발성은 내, 중, 외성 등 3개의 성벽과 정산의 평대로 구성되어 있다. 내성은 불규칙한 마름모꼴이고, 동남부는 자연적인 절벽을 성벽으로 이용하였으며 서북부는 산세에 따라 강자갈과 판축한 층을 나누어 성벽을 수축하였는데 둘레의 길이는 706m이다.
내성 동남쪽에는 인공으로 수축한 평대가 있고, 그 평대 위에는 망대와 건축지가 있다. 중성의 성벽은 서북, 동남의 양 끝에만 산의 지형을 따라 축조하였고, 그 위 대부분 지역은 평지 위에 축조하였는데 토석을 혼합하여 다져 쌓은 구조를 가지고 있고 그 둘레의 길이는 1,313m이다.
외성도 역시 대부분이 평지에 축조되었고, 황토와 모래가 섞인 자갈로 다져 쌓은 구조이며 그 둘레의 길이는 2,647m이다. 휘발성이란 이름은 명대 호륜 4부의 하나인 휘발부가 이곳에 설치되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휘발성의 조사 보고에는 내, 중, 외의 세 성 가운데 내성에서만 고구려 시대의 기와와 토기가 발견되었다고 하였으므로 이 성이 고구려 때 시축된 것인지는 차후 발굴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동쪽으로 옥저로 통하고, 북으로 부여로 통하며, 남으로 국내로 통하고, 서로 요동으로 통한다. 고구려가 장악한 부여지역의 평원을 지키는 성터중 하나이다. 지형구조상 백암산성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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