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에 용담이라 불리는 큰 못이 존재하며, 옛 마찻길도 존재한다. 현재는 불료사찰 용담사가 자리하고 있다. 고고학자료에는 남북 문지 두개가 있고 남문이 정문이라고 하나, 실제로 동쪽에 옹문구조의 큰 외성이 정문이였을것 같다. 성벽은 토석혼축이고 둘레길이는 1000m 이다. 부여성으로 진입하는 교통요로에 있는 성이며, 요서, 부여와 고구려사이를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